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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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헤라, 중국 첫 쇼케이스 성료…韓中 동시 활약 준비

기사입력 2015.07.20 07:54 / 기사수정 2015.07.20 08:06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스무살의 신예 가수 지헤라(Z.HERA)가 국내 컴백에 앞서 중국에서의 첫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치며 한중 동시 활약에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속사 아티산뮤직에 따르면 지헤라는 지난 18일 중국 푸저우에서 진행된 정식 데뷔 쇼케이스를 성공리에 마치며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알렸다.
 
이날 중국의 머라이어 캐리라 불리는 톱가수 장정영(Jane Zhang)의 공연 중간, 무대에 등장한 지헤라는 8000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대규모 공연장에서 전혀 긴장하지 않는 모습으로 한중 동시 제작된 자신의 새 미니앨범 'XOX'를 최초로 공개하며 열정적인 무대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같은 중국 소속사의 한솥밥 식구이기도 한 장정영이 특별 MC를 자처, 지헤라의 무대를 직접 소개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여 더욱 시선을 모았다. 이번 지헤라의 중국 정식 데뷔 쇼케이스는 중국 언론에서도 대서특필 되는 등 향후 지헤라의 중국 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는 전언이다.
 
한편 지헤라는 20일 정오 자신의 공식 유튜브 계정 및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XOX' 뮤직비디오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국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다.
 

앞서 달샤벳 가은, '댄싱9'의 한선천 등 화려한 라인업과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 등 최강 스태프들의 참여로 주목 받았던 1차 티저 이후 공개되는 이번 티저에는 지헤라와 포이 댄서들이 함께 한 신기방기한 신개념 영상으로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포이(Poi) 댄스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여성들이 추는 민속춤으로 손에 둥그런 포이를 들고 흔들거나 원을 그리며 추는 춤을 말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헤라는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서 이를 처음 접하고 무작정 정신엽을 찾아가 포이 댄스를 배웠다. 정신엽은 지난 2011년 '코갓탤'을 통해 대중에게 파이어 댄스와 포이 댄스를 알리며 유명세를 탔던 인물이다. 이어 체코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슈퍼 LED 포이를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화려한 볼거리를 구현했다.
 
지헤라는 오는 22일 새 미니앨범 'XOX'를 정식 발매하며 하루 앞서 21일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시즌4'를 통해 타이틀곡 'XOX'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지헤라 ⓒ 아티산뮤직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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