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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 게임즈, '트위치 테켄크래쉬’ 19일 개막

기사입력 2015.07.17 10:16 / 기사수정 2015.07.17 11:04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포티비 게임즈는 오는 19일 저녁 7시 개막하는 '트위치 테켄크래쉬'의 조 추첨이 완료되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A조에는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두 팀이 개막전부터 불꽃 튀는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팀원들의 우승 횟수를 합치면 5회에 달하는 조프레시 Resurrection 팀과 시즌1부터 내려온 멤버 그대로 출전한 슈퍼스타 팀이 조 1위 자리를 놓고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 모두 테켄크래쉬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무릎’과 ‘말구’가 소속돼 있어 개막전부터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B조에서는 ‘JDCR’이 이끄는 Najin e-mFire 팀이 가장 유력한 조 1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박현규 해설위원은 “4개 조 가운데 B조가 가장 전력이 고르다. 브라이언을 플레이하는 ‘데자뷰’의 The Attractions 팀, ‘v지존풍류v’의 BusinessMan 팀, ‘Why’의 도바킨 팀 모두 조 1위를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라고 평가했다.

C조는 시즌1 우승자 ‘뺑시녕’이 속한 Team 서레나가 1강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예선전에서 화려한 플레이를 펼친 ‘촉새’의 삼대 팀도 8강 진출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지막 D조는 테켄크래쉬 최초의 여성 플레이어는 물론 신 캐릭터를 플레이 하는 선수들 위주로 조가 꾸려져 관심을 모은다. ‘빈창’의 Madfist 팀이 이름값으로는 가장 앞서고 있지만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이웨카’와 여성 플레이어 ‘초랑’이 소속된 W.E.C. 팀이나 ‘포크진기’가 중심인 케이오 팀 역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어 신 캐릭터의 적응도 여부가 조별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트위치 테켄크래쉬’는 오는 1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주간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트위치(http://www.twitch.tv)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TV(http://www.e-sportstv.net)를 포함,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등을 통해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시청할 수 있다.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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