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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측 "유재석, 최근 소속사 필요성 절감…FNC 최종선택"

기사입력 2015.07.16 10:3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MC 유재석 측이 FNC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유재석 측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유재석이 5년 간 소속사 없이 개인 활동을 하면서 힘든 부분이나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이에 소속사를 알아보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 밝혔다.

관계자는 "혼자 감당하긴 힘들고 벅찬 부분이 분명 있었다. 이에 최근 유재석이 최측근에게 '소속사를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관계자는 "FNC엔터테인먼트에는 송은이 정형돈 등 유재석과 절친한 이들이 소속돼 있다. 유재석 역시 친한 사람들과 일을 하고 싶어했고, 그래서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16일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약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이 선택한 소속사인 셈. 유재석은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FNC와의 계약 소감을 밝혔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해외 활동과 아카데미 사업 등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탄탄한 인프라를 구축한 FNC는 국내는 물론 유재석의 해외활동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유재석이 합류함에 따라 FNC는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과 함께 최강의 예능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유재석은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온 FNC가 더욱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데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FNC는 코스닥에 상장한지 1년도 안 돼 명실공히 최고의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할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유재석은 현재 MBC ‘무한도전’, KBS2 ‘해피투게더3’, SBS ‘런닝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유재석이 새롭게 둥지를 튼 FNC엔터테인먼트에는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 뮤지션을 비롯해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그리고 방송인 송은이, 정형돈, 이국주, 문세윤 등이 소속돼 있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 FNC]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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