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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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녹화 최초 대결 거부 '왜?'

기사입력 2015.07.10 15:4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녹화 최초로 대결을 거부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의 녹화에서 MC 김성주는 클레오파트라에게 대적할 인물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클레오파트라는 당황했다.

잠시 생각하던 그는 “그럼 그냥 집에 가겠다”며 조기퇴근을 요청했다. 관객들과 판정단은 웃음바다가 됐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4연속 가왕이라는 기록에도 감정 변화가 없는 담담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판정단들이 던지는 어떤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곧바로 받아치는 꿋꿋한 모습을 보여 왔다. 이에 언급만으로 클레오파트라를 눈에 띄게 당황하게 만들었던 레전드 가수들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된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4연승을 차지하면서 누리꾼들이 가왕을 이길 수 있는 새로운 가수들의 라인업을 구성하는 등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8주째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당당한 모습만을 보였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대결을 거부하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주에는 5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위협할 새로운 복면가수들이 등장한다. 새롭게 등장한 8인의 복면가수들은 전무후무한 실력자들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초강력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복면가왕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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