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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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박영규 "요즘 정치와 비슷해, 현실감 높을 것"

기사입력 2015.07.09 15:31 / 기사수정 2015.07.09 17:3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박영규가 '어셈블리'가 요즘 정치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9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인혁 PD를 포함해 배우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 장현성, 김서형, 박영규 등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날 박영규는 '정도전'에 이어 정치 9단을 맡은 것에 대해 "'정도전'과 같은 작가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비슷한 생각이 투영되고 대사가 나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어셈블리'가 요즘 정치와 많은 연관이 있다. 정현민이라는 작가가 현실적으로 썼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실성이 높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이번 작품을 소개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 '어셈블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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