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김형민 기자] 김지혜(23, 한화갤러리아)가 또 한번 금빛 총성을 울렸다.
김지혜는 6일 나주전남종합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여자 사격 개인 25m 권총 결선에서 주칭 위안(중국)을 7-5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날 오전에 단체전 금메달도 따냈던 김지혜는 이로써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2관광에 올랐다.
여자사격의 바통을 이어받아 남자사격도 금메달을 수확했다. 박대훈(20·동명대), 장하림(23·경기도청), 이태환(23·정선군청)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1천655점으로 금메달을 가져갔다. 이로써 이날 한국 사격은 하루만에 금메달 3개를 따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김지혜 ⓒ 광주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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