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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3R 결승] 기세 탄 조성주, 스타리그 우승자 김도우까지 격파

기사입력 2015.07.04 20:23 / 기사수정 2015.07.04 20:23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조성주가 스타리그 우승자 김도우를 격파하고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3라운드 결승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는 조성주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2대 2로 동점을 만들었다.

스타리그 우승자 김도우를 상대로 조성주가 꺼내든 카드는 빠른 트리플이었다. 김도우는 이를 늦게 눈치챘고, 그만큼 조성주는 빠르게 생산 시설을 완비한 후 병력 양산을 시작했다.

조성주는 자신의 병력을 이끌고 김도우의 트리플을 파괴하며 김도우를 압박했다. 김도우는 자신에 쥔 유일한 병력인 불사조로 어떻게든 이득을 보려 했지만 뾰족한 수는 없었다.

흔들리는 김도우를 상대로 조성주는 계속 파상 공세를 펼치며 상대의 빈틈을 만들었다. 김도우는 계속 방어했지만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상대 지뢰에 계속 피해를 입었고, 이후 벌어진 교전에서 패배하며 조성주는 두 세트 연속 승리를 차지했다.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시즌

3R 결승전 SK텔레콤 T1 2 : 2 진에어 그린윙스

1세트 이신형 승 : 패 이병렬 코다
2세트 이신형 승 : 패 김유진 조난지
3세트 이신형 패 : 승 조성주 데드윙
4세트 김도우 패 : 승 조성주 바니연구소
5세트 캑터스벨리
6세트 에코
7세트 코다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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