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7.04 18:00 / 기사수정 2015.07.04 18:05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공승연이 이종현의 반지 프러포즈에 눈물 흘렸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이종현-공승연의 부산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공승연은 이종현의 생일을 위해 준비한 라디오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종현의 생일을 맞아 라디오에 사연을 보낸 것이었다.
이종현은 공승연의 이벤트에 감동하며 간식으로 먹을 아이스크림을 꺼냈다. 이종현은 공승연이 아이스크림을 크게 한 스푼 떠가자 "이 조심해. 초코볼이 딱딱하더라"라고 말했다. 공승연은 이종현의 말이 무슨 뜻인지 생각하던 중 입 안에서 반지의 존재를 알아차렸다.
이종현은 물티슈로 반지를 닦아 공승연의 손가락에 끼워주며 "이제 빼도 박도 못해. 이제 좋든 싫든 나랑 살아야 돼. 저랑 결혼해주시는 거죠?"라고 프러포즈를 했다. 넋이 나간 공승연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종현의 프러포즈를 받았다.
공승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반지 받았을 때 울컥했다. 왜 여자들이 우는지 알 것 같았다. 감동 받았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공승연, 이종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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