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양상문(54) 감독이 역전승을 이끌어 낸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LG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1차전 맞대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두산에 전날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시즌 35승(41패)째를 거뒀다.
이날 선발투수 루카스 하렐은 7이닝 2실점(1자책점)으로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면서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이와 더불어 타선에서는 0-2로 지고 있던 6회 히메네스가 투런 홈런을 터트리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뒤 양상문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맞는 모습을 보여줘 희망적이다. 경기장을 찾아와 열광적으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양상문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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