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위, 상반기 기사 및 광고 자율심의 현황 공개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가 2015년 상반기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 심의 활동 현황을 공개했다.
 
먼저 기사의 경우, 2015년 상반기 총 1,313건의 기사심의가 진행되었으며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기사와 광고의 구분이 되지 않은 기사(기사형 광고)가 510건(31.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른 기사를 표절한 기사(표절)가 354건(21.7%), 인터넷뉴스서비스에 반복 전송을 한 기사(어뷰징)가 267건(16.3%)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3대 위반사항은 전체 1,131건(69.1%)을 차지했다.
 
광고의 경우, 총 3,550건의 심의가 진행되었으며 주요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저속·선정적 광고가 2,150건(60.8%)으로 가장 많았으며 허위·과장된 광고가 878건(24.8%), 기사와 구분이 되지 않은 광고가 414건(11.7%)으로 뒤를 이었다. 이들 3대 위반사항은 전체 3,442건(97.5%)을 차지했다.
 
현재 인신위는 월 2회 심의회의(기사 및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모니터링을 통해 상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강령 및 자율규약을 위반한 서약사에 통보하여 강령 및 자율규약의 준수를 권고하고 있다.
 
인신위의 자율규제 심의활동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inc.or.kr)와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inc.or.kr)에서 누구나 확인 가능하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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