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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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신분을 숨겨라' 8년전 사건, 김지원 죽음이 열쇠일까

기사입력 2015.06.30 00:47 / 기사수정 2015.06.30 23:13



▲ 신분을 숨겨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과 김태훈이 8년 전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5회에서는 장무원(박성웅 분)과 민태인(김태훈)이 8년 전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태인은 의식을 회복했고, 병실을 지키고 있던 차건우(김범)는 "선배, 수사 5과에 남기로 했어요"라고 말했다. 민태인은 "헛소리 하지 마. 거기 네가 있을 자리 아니야. 죽음의 그늘에서 사는 거 나 하나로 충분해. 태희 내 동생일 뿐이야. 넌 태희 지워. 다시 돌아가"라고 경고했다.

민태인의 동생 민태희(김지원)는 과거 차건우의 연인이었던 인물. 민태인은 민태희를 살해한 진범을 잡기 위해 수사 5과에서 목숨을 걸고 일했다.
 

또 장무원은 "반대하는 거 알지만 우리한테 필요한 사람이야"라며 차건우를 수사 5과에 남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태인은 "건우를 필요로 하는 건 우리가 아니라 팀장님이죠. 8년 전 내 선택도 같았습니다"라며 발끈했다.
 
장무원은 "힘든 일 겪은 거 알아. 하지만 지난 8년을 부정하지는 마. 그 시간 헛된 시간 아니야"라며 설득했고, 민태인 역시 "죄송하다.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가 없다"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8년 전 사건은 민태인의 동생인 민태희의 죽음과 관련 있다는 사실이 암시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장민주(윤소이)는 위장수사 도중 악질 범죄자 이무성에게 납치당했다. 앞서 장무원은 민태희를 죽인 진범인 고스트의 정체를 파헤쳤고, 그 과정에서 이무성이 경찰의 수사망에 들어왔다. 수사 5과에서 장민주를 구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분을 숨겨라' 박성웅, 이경영, 김범, 김태훈, 윤소이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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