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8 22:38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상훈이 김수현으로 낚시질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니글니글' 코너에서는 이상훈이 김수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훈은 송영길이 "너 여자들 조종하는 게 세상에서 가장 쉽다며?"라고 하자 "보여줘?"라며 자신있어 했다.
이상훈은 "10초 뒤에 여기 있는 여자들의 비명소리를 듣게 될 거다"라고 말해 방청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상훈은 방청객들의 반응을 보고 "우리한테서 눈을 못 떼는군"이라고 하더니 "'프로듀사' 끝나고 한가하다고 해서 불렀어. 김수현"이라고 말했다.
방청객들은 김수현이 깜짝 게스트로 나오는 줄 알고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이상훈이 김수현으로 낚시질을 한 것이었다. 이상훈은 방청객들이 자신의 말에 속은 것을 두고 "봐. 이런 나의 꼭두각시들"이라고 말하며 의기양양해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훈, 송영길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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