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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 오릭스전 ⅔이닝 무실점으로 '첫 구원승'

기사입력 2015.06.28 16:3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이대은(26,지바롯데)이 첫 구원승을 거뒀다.

이대은은 28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맞대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랐다.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7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선발 오미네 유타에 이은 2번째 투수로 경기에 나섰다.

마운드에 오른 이대은은 첫 타자 니시노 마사히로를 2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이어 폭투가 나와 3루를 허용했지만 아다치 료이치를 땅볼로 돌려 세우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위기를 넘긴 지바롯데는 7회말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대은은 8회초 마운드를 오타니 도모히사에게 넘겨줬다. 이대은에 이어 올라온 오타니와 니시노 유지가 각각 1이닝 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결국 2-1로 지바롯데가 승리를 거뒀고, 이대은은 이날 경기의 승리투수가 됐다. 그동안 선발로 나섰다가 지난 9일 첫 불펜으로 나선 이대은의 첫 구원승이자 시즌 일곱번째 승리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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