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두산 양의지가 역전 홈런을 터트렸다.
두산 베어스 양의지는 2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서 팀이 1-2로 뒤진 3회초 2사 1,2루 찬스에 타석에 섰다.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한 양의지는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2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올 시즌 자신의 13호 홈런.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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