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의 인기시리즈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이 베일을 벗는다.
27일 드디어 첫 선을 보이는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우승 및 준우승자 등 절대 강자들이 총출동했다. 시즌1의 홍진호부터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등 인상깊었던 플레이어들에 시즌2의 이상민, 임요환, 유정현, 임윤선, 시즌3의 장동민, 오현민, 깅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13인이 나서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대결을 펼친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 PD가 "모두가 우승 후보"라고 자신할 정도로 위풍당당한 라인업이다.
이번 시즌에는 가넷 매치가 새롭게 도입돼 메인 매치에 큰 변화를 줄 예정이다. 대다수의 메인 매치는 지난 시즌과는 다른 신규 게임이다. 게다가 결승전을 제외한 총 11번의 메인 매치 중 3번이 가넷 매치로 치러져 가넷이 지난 시즌에 비해서 대폭 격상된 위상을 누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데스매치 룰도 변화가 있다. 이번 시즌 데스매치는 전략 윷놀이, 인디언 포커, 같은 그림 찾기, 결합, 콰트로, 흑과 백, 베팅 가위바위보, 양면포커, 십이장기, 모노레일, 같은 숫자 찾기로 총 11개로 이미 참가자들이 경험했던 게임이다.
데스매치에 나서는 탈락 후보자 두 사람은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게임을 각 회차에 정해진 개수만큼 선택해 제외할 수 있다. 하고 싶지 않은 게임을 제외한 뒤 남은 데스 매치 게임 중 추첨을 해 데스매치에 도전하게되는 만큼 더욱 공정하고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 예상된다.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은 27일 오후 9시 45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더 지니어스: 그랜드 파이널 ⓒ 엑스포츠뉴스 DB,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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