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6 09:50 / 기사수정 2015.06.26 09:5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척수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배우 윤종화가 7월 3일 '이브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26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윤종화는 7월 3일 35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하차한다. 갑작스럽게 빠지게 됐지만, 극 중 해외로 떠나는 설정으로 자연스럽게 전개된다.
소속사에 따르면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방사성 치료를 받고 있다.
윤종화는 2005년 정진무라는 예명으로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했다. 이후 2008년부터 본명으로 활동하며 드라마 '에어시티' '유리의 성'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따뜻한 말한마디' 영화 '오직 그대만', '강남 1970' 등에 출연했다. 윤현진 SBS 아나운서의 동생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윤종화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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