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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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 "스튜어트, 템포 빨라서 좋다"

기사입력 2015.06.24 17:4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템포가 빨라서 좋더라. 야수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NC 다이노스의 새 외국인 투수 재크 스튜어트가 첫 선을 보였다. 스튜어트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0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다. KIA 타선을 상대한 스튜어트는 3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는 등 호투했다. 6회 무너진 것이 아쉬웠지만 최종 기록 5⅓이닝 3피안타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찰리 쉬렉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땅을 밟은 스튜어트는 첫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김경문 감독의 평가도 후했다. 

김 감독은 "그 정도면 잘하지 않았느냐. 무엇보다 템포가 빠르다. 타자에게 승부를 거는 템포도 빠르고, 볼 카운트를 쉽게 쉽게 가져간다. 야수들이 수비하는 시간이 짧아 여러모로 좋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고 희망을 봤다.

스튜어트를 상대한 KIA 타자들도 "공이 생각보다 빠르고, 구위도 괜찮은 편이었다. 첫 등판치고 잘던진 것 같다"고 평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NC 다이노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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