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나유리 기자] 이범호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이범호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0차전에서 팀이 5-4로 앞선 9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민호를 상대한 이범호는 초구 스트라이크 이후 2구째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대형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바로 앞 타석에서 역전 스리런을 터트렸던 이범호는 시즌 9호, 10호 홈런을 연타석 홈런으로 장식하게 됐다.
이범호의 연타석 홈런은 자신의 5번째. 2013년 6월 19일 대전 한화전 이후 2년만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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