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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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헌 음주운전 사고…구단 자체 3개월 출장금지

기사입력 2015.06.22 19:16 / 기사수정 2015.06.22 19:18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LG 트윈스 정찬헌(26)이 음주운전 사고로 구단자체 징계를 받게 됐다.

LG는 22일 "정찬헌에게 음주운전과 관련된 책임을 물어 3개월 출장금지 및 벌금 1천 만원의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찬헌은 22일 새벽 강남구 신사동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내고 경찰에 조사받았다고 구단에 스스로 밝혀왔다. 

이번 징계와 관련하여 LG는 "팬 여러분께 사과 드리고, 아울러 자체 중징계와는 별도로 프로야구 선수가 지켜야 할 품의를 지키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선수단 관리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사고를 낸 정찬헌은 "음주 사고를 내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의 중징계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자숙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22일 정찬헌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정찬헌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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