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6.22 09:0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연서가 서울의 보헤미안으로 변신했다.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후 휴식을 취하는 오연서는 '서울 골목 투어'라는 콘셉트로 자유로운 보헤미안으로 빙의됐다.
그는 평소 스케줄이 없는 날이면 서울의 숨은 명소들을 찾는다. 이날도 무더운 날씨에 진행된 촬영 임에도 시종일관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호응을 받았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연서는 평소 어떻게 서울을 즐기는 지 묻는 질문에 "어릴 때부터 많이 걸어 다녔다. 특히 골목골목에 예쁜 숍이 숨어 있어 이런 곳을 하나씩 찾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SNS를 하다가도 친구나 지인들이 예쁜 사진을 올리면 어디인지 물어봐서 찾아가는 편"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오연서는 인간적이면서 마음이 따뜻한, 연기 잘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오연서의 화보는 패션 매거진 쎄씨 7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오연서 ⓒ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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