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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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김선아, 母 강간사건 덮은 전광렬 만행 알았다

기사입력 2015.06.10 23:05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선아가 어머니 강간사건을 덮은 전광렬의 만행에 격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7회에서는 유민희(김선아 분)가 조상택(전광렬)의 만행에 격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희는 어머니 강간 사건의 목격자 민병호를 찾아가서 당시 일에 대해 물었다. 민병호는 담당 형사가 자신에게 절도죄를 뒤집어씌우며 그 사건을 못 본 것으로 하면 무혐의로 풀어주겠다고 협박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유민희는 민병호에게 조상택의 사진을 보여주며 담당 형사가 맞는지 알아봤다. 민병호는 조상택이 맞다고 대답하며 당시 기억이 떠올랐는지 두려움에 떨었다.

유민희는 조상택이 복면남을 살인미수죄로 고소하려고 찾아오자 강간 사건의 범인에 대해 추궁했다. 조상택은 "뇌물 받고 봐줬다. 백 만 원쯤 됐다. 천 만 원 이하는 일반 뇌물죄에 속한다. 공소시효가 25년 지났나? 어떻게 하나"라고 유민희의 심기를 건드렸다.

유민희는 "언젠가 네 입으로 그 놈 얘기를 하게 될 거야. 그 놈 숨겨준 거 평생 뼈저리게 후회하게 만들 거야. 명심해"라고 소리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선아, 전광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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