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데이트' 루나, 천지와 전화연결 "'복면가왕' 감동 받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에프엑스 루나가 틴탑 천지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는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촬영차 태국으로 떠난 써니 대신 에프엑스 루나가 임시 DJ를 맡아 진행했다.

루나는 '루나의 나야' 코너를 통해 절친과 전화연결을 했다.

틴탑의 천지는 "틴탑의 보컬과 비주얼을 담당하는 천지다. 오랜만이다. 지금 녹음 준비하고 있다. 2주 후에 앨범이 나온다"고 소개했다.

루나는 천지의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을 언급했다. 천지는 "너무 떨리더라. 혼자서 노래 하려고 하니까"라며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을 불렀다. 여자분과 듀엣곡을 한 적이 없는데 괜찮았던 것 같다. 두번째 곡 '오늘 같은 밤이면'은 아쉬웠다"고 말했다.

루나는 "감동 받았다. 너무 잘하더라"며 칭찬했다.

루나는 12일까지 DJ 마이크를 잡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루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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