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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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피로 골절' 임채민 대신 임창우 발탁

기사입력 2015.06.08 13:32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파주,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의 명단이 하루 만에 두번 긴급하게 변경됐다. 김기희에 이어 임채민도 부상을 당해 대신 임창우가 대체 발탁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됐다. 한국은 오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평가전을 가진 뒤 16일에는 태국 방콕에서 미얀마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첫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대표팀에는 부상자들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8일 오전에는 김기희가 부상을 당해 주세종을 대신 불렀던 슈틸리케 감독은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들어서자마자 곧바로 또다른 부상자 임채민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임채민은 왼쪽 발등에 피고 골절 증상을 보여 이번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됐다.

장시간 회의 끝에 대표팀은 임창우를 대신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임창우는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기는 데 기여했다. 오른쪽 수비수로 뛰는 그는 올 시즌 울산 현대 소속으로 K리그 클래식을 누볐다. 대표팀에서도 임창우는 오른쪽 수비수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임창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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