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데이빈슨 로메로가 드디어 첫 홈런을 신고했다.
로메로는 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9차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3회초 무사 1,2루 찬스에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에서는 땅볼로 물러났지만, 넥센 선발 문성현을 다시 마주한 로메로는 초구 파울 이후 2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로 연결시켰다. KBO리그 데뷔 이후 첫 홈런포다.
한편 최근 3연패에 빠져있는 두산은 3회초 현재 5-0으로 크게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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