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액티브' 유출, 홈페이지에 매뉴얼 공개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삼성의 전략형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신형 모델인 '갤럭시S6 액티브'의 외관과 사양이 실수로 유출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모바일 웹 사이트에 '갤럭시S6 액티브'로 불리는 신형 모델의 외관과 매뉴얼을 게재했다.
 
바로 삭제 조치가 이뤄졌지만, 해외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갤럭시S6 액티브'의 사양과 외관이 공개됐다.
 
유출된 '갤럭시S6 액티브'는 '갤럭시S6'와 비교해 상당히 터프해진 모습이다. 버튼을 외부로 노출 시키는 등, 기본 모델과 비교해서 실용성 위주의 디자인을 갖춘 모양새다.
 
매뉴얼에 따르면 '갤럭시S6 액티브'는 5.1인치 스크린에 256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여기에 1600만 화소의 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그외 사양은 '갤럭시S6' 및 '갤럭시S6 엣지'와 동일하다.
 
또, 소재에 있어서도 '갤럭시S6'의 메탈과는 다른 소재를 장착한 것으로 보인다. 신형 '액티브' 모델의 론칭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매뉴얼을 홈페이지에 게재할 정도라면 이미 개발이 완료 됐으며, 조만간 출시가 될 것으로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망했다.

사진 = 유출된 갤럭시 S6 액티브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