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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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검사' 주상욱, 황선희에 복면 정체 들켰다

기사입력 2015.06.03 23:02

▲ 복면검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황선희에게 복면 정체를 들켰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5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이 서리나(황선희)에게 복면 정체를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철은 박도필 살인 사건의 목격자인 진소영이 재판장에서 거짓 증언을 하자 유민희(김선아)와 함께 진소영의 집을 찾아갔다. 진소영의 거짓 증언은 조상택(전광렬)의 뒤를 봐 주는 강현웅(엄기준) 쪽에서 그녀의 가족들에게 협박을 가했기 때문이었다.

강현웅이 마상호 검사를 움직여 구청장에게 청탁을 했던 것. 진소영 가족들은 이유 없이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운영하던 가게에 영업정지를 당하고 말았다. 하대철은 복면을 쓰고 마상호 검사 앞에 나타나 진소영 가족들을 모두 제 자리로 돌려놓으라고 했다.

그 모습을 서리나가 목격했다. 서리나는 복면을 쓴 남자를 뒤쫓아 갔다가 하대철의 뒷모습을 봤다. 하대철을 의심한 서리나는 하대철의 차 뒷좌석에서 복면을 발견했다. 서리나는 하대철에게 "용납이 안 돼"라고 말했다. 하대철은 "법은 사람 가려. 어떤 사람한테는 친절하고 어떤 사람한테는 잔인해"라고 복면을 쓴 이유를 설명했다.

서리나는 "그게 네가 복면 쓴 이유라는 거야? 인정해. 그런데 그 복면 네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써 본 적 없니? 이번엔 넘어가줄게. 앞으로 네 자신을 위해 쓰면 그냥 넘어가지 않겠어"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황선희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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