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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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숨겨라' 김정민 감독 "러브라인 생길 수도"

기사입력 2015.06.03 14:4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김정민 감독이 '신분을 숨겨라'의 러브라인을 언급했다.

3일 서울시 영등포구 CGV 여의도에서 열린 tvN 월화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제작발표회에는 김정민 감독, 김범, 박성웅, 윤소이, 이원종이 참석했다.

이날 김정민 감독은 "아직까지는 러브라인에 대해 얘기된 바는 없다. 상황에 따라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나쁜 녀석들'의 하드보일드 액션과 장르적인 느낌과 달리 이 드라마는 강한 것보다 부드러운 액션의 색깔이 짙다. 긴장과 스릴에 대한 수사와 잠입수사에 포인트를 잡았다. 잠입수사에 대한 갈등적인 부분과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다.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OCN 드라마 '나쁜녀석들' 제작진이 다시 뭉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1, 2화를 연속 편성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김정민 감독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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