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빅뱅 잡았다 '러브 미 라잇' 전 차트 1위 '줄세우기'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첫 날은 완벽한 후배의 승리가 됐다. 엑소가 선배 빅뱅을 잡고 전 차트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오전 7시 기준해 엑소의 'Love me Right'(러브 미 라잇)은 멜론을 비롯해 지니, 엠넷, 네이버 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의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대다수 차트에서는 경우 수록곡 'Tender Love'(텐더 러브)가 2위에 있다.
 
엑소와 빅뱅의 대결은 음원 차트를 갈아 엎어 버렸다. 특히 최대 음악 사이트인 멜론의 경우 동시간대에 엑소와 빅뱅의 곡 만이 실시간 차트 10위까지를 장악해 버렸다. 다른 아티스트의 경우 들어설 자리조차 없는 상황이다.
 
물론, 빅뱅의 경우 지난 1일 '뱅뱅뱅' 등을 먼저 공개한 상황이라 이날 차트는 당장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음원에서는 우위에 있으리라 생각했던 빅뱅이기에 후배 엑소가 만만치 않은 한방을 날린 셈이다.
 
6월 차트에서 벌어질 엑소와 빅뱅, 선후배 대결의 1막이 오른 셈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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