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음악페스티벌 2015 사운드베리페스타(Soundberry Festa)의 1차 라인업 14팀이 공개됐다.
2일 사운드베리페스타가 공개한 1차 라인업에 따르면 윤하, 정준일, 스탠딩에그, 짙은, 커피소년 등 실력파 뮤지션 14팀이 포함됐다.
사운드베리페스타의 핵심 라인업인 윤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51의 OST '기도'로 많은 대중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감성싱어송라이터의 대표주자인 정준일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사표를 던지며 사운드베리페스타에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새 미니 앨범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스탠딩에그의 출연뿐만 아니라, 최근 핫한 힙합씬으로 떠오르는 래퍼 올티의 출연도 돋보인다.
본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는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의 관계자는 "이번 사운드베리페스타는 달콤한 음악이라는 정체성에 맞게 인디밴드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구성하되, 대중의 음악적 다양성을 두루 만족시킬 수 있는 아티스트들의 스테이지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관객에게 풍성한 음악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운드베리페스타의 차별화된 매력은 실내형 페스티벌이라는 공간적 특색과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F&B, 그리고 아트예술을 페스티벌 전반에 구현한다는 점에 있다. 과열경쟁의 양상을 띠던 음악페스티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사운드베리페스타의 콘셉트는 바로 '실내형 페스티벌'이라는 점이다.
관객들은 날씨와 환경에 구애 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타 페스티벌과 다른 사운드베리만의 쾌적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독특한 색깔을 담아 독립적으로 구성된 3개의 스테이지는 관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두루 충족시킬 예정이다.
한편 2015 사운드베리페스타는 오는 8월 15, 16일 양일간 서울 63컨벤션센터 실내외 3개의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사운드베리페스타 ⓒ 에이에스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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