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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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만세클로스 변신, 최고의 1분 '시청률 18.5%'

기사입력 2015.06.01 14:59 / 기사수정 2015.06.01 15:0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부모는 아이와 하고 싶은 게 많다.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가 자라서 함께 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떠올린다. 그날이 언제 올까 생각하면서 행복해 한다. 손꼽아 기다려온 상상의 날이 현실이 되는 순간, 부모는 벅차 오르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한다. 아이들에겐 그저 수많은 날들 중 하루겠지만, 부모에게는 몇 날 몇 일을 기다려온 온 결실의 순간이기 때문이다.
 
31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와 꼭 하고 싶었던 소망을 이뤄낸 아빠들이 감격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분은 14.2%(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코너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8주 연속 1위로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단 한 주도 놓치지 않고 1위를 이어온 것. 이어 솜사탕으로 콧수염을 만든 만세 장면에서는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이 18.5%까지 치솟았다.
 
무사히 예방접종을 마친 삼둥이는 솜사탕 아이스크림 먹기 위해 길을 나섰다. 이어 야무지게 솜사탕을 뜯어 먹는 삼둥이를 보자 장난기가 발동한 송일국은 만세의 코밑에 솜사탕으로 콧수염을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내 만세는 “아빠 간지러워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뿐만 아니라 송일국은 삼둥이에게 아이스크림 한 통을 사주며 "나눠먹어라"며 신신당부했다. 이에 가운데 자리를 잡은 대한은 민국이와 만세를 알뜰히 챙기며 우애 있게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는 모습을 선보여 인상을 남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 KBS 방송화면]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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