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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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지민, 섹시한 하녀 변신 '전도연 패러디'

기사입력 2015.05.31 22:02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섹시한 하녀로 변신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나는 킬러다' 코너에서는 김지민이 유민상을 노리는 킬러로 등장했다.

이날 김지민은 유민상을 처리하기 위해 영화 '하녀'의 전도연을 떠올리게 하는 복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다.

김지민은 "섹시함을 어필해 놈을 유혹한 뒤 처리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낸 뒤 유민상이 앉아 있는 벤치로 다가갔다. 김지민은 유민상이 자신의 얼굴에 묻은 초코 케이크를 언급하자 "이건 수염이다"라고 자연스럽게 받아친 뒤 "벤치가 많이 더러워졌다"며 청소를 시작했다.

김지민은 일부러 다리를 드러내며 벤치를 닦았다. 하지만 유민상은 김지민이 아니라 김지민이 밟고 있는 옷에만 관심이 있었다. 결국 김지민은 유민상이 옷을 잡아 빼는 바람에 뒤로 내팽개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지민, 유민상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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