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배우 문가영이 웹드라마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이하 우옆엑)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스무 살을 맞이한 문가영은 '우옆엑'을 통해 웹드라마의 기준을 새로 쓰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 10년차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첫 회가 방송된 이후부터 문가영은 극 중 지연희 캐릭터에 푹 빠져 '모태솔로', '홍조녀', '할머니' 등 다양한 모습으로 망가짐을 불사하며 예쁨을 넘어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가 대거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 만큼 여주인공에 대한 주변의 시선과 부담이 많았음에도 문가영은 멤버 한 명 한 명과의 케미를 살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그간 드라마와 영화에서 아역배우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활동해온 노하우로 연기력을 증명해 낸 문가영은 신선하고 발랄한 이미지까지 더해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문가영은 최근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아일랜드-시간의 섬'에서 연주 역을 맡아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문가영 ⓒ SM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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