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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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사전 다큐멘터리 제작, 생생한 축제과정 전한다

기사입력 2015.05.29 09:18 / 기사수정 2015.05.29 09:1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광복 70주년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이 사전 다큐멘터리를 제작, 축제의 과정들을 안방극장에 생생하게 전한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하나 돼 즐겨보자는 신개념 페스티벌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은 SNS, 인터넷, TV, 오프라인을 망라해 대한민국이 함께 즐기는 3개월간의 대장정 프로젝트.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에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이 공연에 참가 신청을 한 7만 명의 국민들이 대합창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축제의 모든 과정들을 생생하게 담은 영상이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다음달 13일 오후 8시부터 첫 방송된다. 시청자들은 매주 방송되는 60분간의 영상을 통해 보다 리얼한 축제의 제작 스토리를 함께할 수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 방송은 1부 '나는 대한민국'을 시작으로 2부 '신나는 대한민국', 3부 '흥나는 대한민국' 등 매주 새로운 포맷과 알찬 구성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다큐멘터리에서는 톱가수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승철 프로듀싱의 주제곡 '우리 만나는 날'의 제작 스토리는 물론 조영남이 이끌고 여야 정치인이 참여하는 '국회의원 합창단', 이선희가 지휘하는 '해방둥이 합창단', 김연아와 함께하는 '연아 합창단' 등의 풀 스토리 역시 생생하게 담길 것으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

여기에 파독광부와 간호사들을 만나러 독일로 떠난 최불암의 스토리, 부산에서의 화끈한 플래시몹을 예고한 EXID까지 다채로운 주제들로 대한민국을 조명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마성의 60분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나는 대한민국'의 한 관계자는 "3개월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보다 넓은 시각으로 바라본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이 모든 기획, 제작 과정들이 생생하게 담겨진 다큐 방송은 시청자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815 페스티벌을 향한 관심도를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은 공식 홈페이지는 물론 공식 유투브와 페이스북,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10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1TV '우리가', 그리고 매주 토요일에 방영될 사전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나는 대한민국'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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