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가 프랑스오픈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샤라포바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롤랑가로에서 열린 2015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카이아 카네피(에스토니아)를 2-1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샤라포바는 올해 프랑스오픈 유니폼으로 '프랑스 패션' 하면 떠오르는 상큼한 스프라이트 상의, 그리고 롤랑가로의 붉은색 적토에 어울리는 파란색 치마를 선택했다.
1회전에서 샤라포바는 감기몸살 증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가볍게 승리를 따냈다.
샤라포바가 26일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1회전에서 경기하는 모습. [사진=샤라포바 ⓒ 파리=AFPBBNews]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