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투타 밸런스가 맞았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10-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25승22패를 만들며 3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반면 SK는 24승20패가 되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롯데는 부상 후 첫 선발 등판에 나선 송승준이 5⅓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쾌투했고, 타선에서는 정훈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5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는 등 홈런 네 방을 앞세워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경기 후 이종운 감독은 "(송)승준이가 간만에 선발로 나왔는데 준비를 잘 해줘서 경기를 잘 이끌어갔다. 우리 선수들 전체적으로 투타의 밸런스가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이종운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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