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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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지나 '블랙앤화이트', 대박날 줄 몰랐다"

기사입력 2015.05.26 13:45 / 기사수정 2015.05.26 13:49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양파가 자신이 작사한 지나의 '블랙앤화이트'가 대박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양파는 2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를 꾸몄다. 

이날 양파는 "1997년에 데뷔했지만 공백기간이 많았다. 1집부터 4집까지는 매년 냈고, 이후 6~7년 공백을 가지다 1년 활동 후 다시 4년의 시간이 흘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 회사가 아이돌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저는 앨범을 못내고 활동도 못해서 잔고가 줄어 알바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주변에 프로듀서 오빠들에게 '내가 가사를 써보겠다. 믿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양파는 "지나의 '블랙앤화이트'도 이때 탄생했다. 대박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곡 때문에 살았다. 지나에게 잘해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4월 종영한 MBC '나는 가수다3'에서 양파는 영예의 가왕에 등극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양파 ⓒ MBC]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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