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26 11:34 / 기사수정 2015.05.26 11:36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하나가 악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박하나는 최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포털에 올라오는 기사마다 달린 댓글들을 다 봤다. 배우들은 아무래도 다 보게 되는 것 같다. 신인이다 보니까 다 본다"고 말했다.
박하나는 15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우여곡절 끝에 연인 화엄(강은탁 분)과 사랑을 이루며 해피엔딩을 맞은 주인공 백야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임성한의 신데렐라'로 단숨에 화제를 모은 그는 "나는 악플 밖에 없다. 입술과 표정 등 생긴 게 어떻다느니, 주인공인데 연기가 어떻다는 식의 댓글을 다 봤다. (댓글 성향이) 변화되는 것도 봤다. 65회를 기점으로 연기에 대한 평이 좋아졌고, 팬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65회는 '압구정 백야'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신이 담긴 회다. 65회에서 백야는 생모 서은하와 30분 내내 분노에 찬 독설과 폭로전을 펼쳤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하나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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