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수원,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안영명이 호투를 펼쳐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안영명은 2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2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5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왔다.
안영명은 이날 직구의 최고 구속은 142km에 불과했지만,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가면서 6이닝 7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한화는 안영명이 내려간 후 박정진(2⅓이닝)-김민우(⅓이닝)-윤규진(1⅓이닝)을 올려 이날 경기를 6-1로 매듭지었다.
경기 종료 후 안영명은 "지난 경기 때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빠른 승부로 긴 이닝을 던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 경기에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안영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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