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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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맨도롱 또똣' 제작진 위해 바리스타 변신 '배려남'

기사입력 2015.05.20 08:27 / 기사수정 2015.05.20 08:2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유연석이 바리스타로 깜짝 변신한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맨도롱 또똣'측은 지난 4일 제주 조천읍의 '맨도롱 또똣'세트장에서 유연석이 바리스타로 나서 현장을 분주하게 누비는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커피 그라인더로 손수 원두를 가는 것은 물론 신중하게 드리퍼에 물을 따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유연석의 모습은 드라마 촬영이 아닌 지친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었다. 촬영이 자정을 넘어서면서 스태프들이 피곤해 보이자 유연석이 세트장 내부에 비치된 커피 드립 세트를 활용해 직접 원두커피를 내려 선물에 나선 것.  

특히 유연석은 제주도의 외진 곳에서 촬영이 진행됨에 따라 원두커피를 접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직접 고른 원두를 촬영장에 공수하는 정성도 보였다. 커피 담당임을 자처해 짬이 생길 때면 드립 커피를 내려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전했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유연석의 따뜻한 배려가 '맨도롱 또똣' 현장 스태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며 "밤낮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유연석과 '맨도롱 또똣'에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맨도롱 또똣'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맨도롱 또똣' 유연석ⓒ본 팩토리]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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