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연우진이 조여정을 걱정했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10회에서는 소정우(연우진 분)가 고척희(조여정)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척희는 간동재(윤용현)와 오소녀의 불륜 증거를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그러나 간동재는 "날 보러 온 건가? 보러 왔으면 들어와서 제대로 봐. 훔쳐보지 말고"라며 고척희의 휴대폰을 빼앗았다.
이때 소정우가 고척희에게 전화를 걸었고, 간동재는 "지금 네 여자친구가 제 발로 내 앞에 찾아왔는데 말이야. 어떻게 할까. 내 걸로 한 번 만들어봐?"라며 협박했다.
화가 난 소정우는 간동재의 회사로 달려갔다. 소정우는 고척희의 얼굴을 만지고 있는 간동재를 보자마자 분노했고, 그의 멱살을 잡았다.
이후 소정우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나한테 말도 없이 이런 데 혼자 오지 마. 알았어?"라며 고척희에게 화를 냈다.
그러나 고척희는 "네가 나 걱정해주는 거 고마운데 나도 나 하나쯤은 지킬 수 있는 사람이야. 앞으로도 난 이런 일 있으면 갈 거야. 네가 나 위험하단 이유로 막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못 박았다.
소정우 역시 "당신 참 힘든 여자인 거 알아? 변호사로서 사무장한테 부탁 하나 할게. 앞으로 이런 위험한 일 있으면 꼭 변호사와 상의 좀 해주시겠습니까?"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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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 윤용현, 연우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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