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39
스포츠

윤희상, 두산전 1이닝 3실점 조기강판…'연승 종료'

기사입력 2015.05.13 19:07 / 기사수정 2015.05.13 19:4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이종서 기자] 윤희상(30, SK)이 연승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윤희상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앞선 세 번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윤희상은 이날 1회 홈런포를 허용하는등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1회초 선두타자 민병헌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정수빈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후 김현수에게 던진 129km짜리 포크볼이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순식간에 3실점을 했다.

위기는 계속됐다. 홍성흔을 중견수 뜬공을 처리해 첫 아웃카운트를 올렸지만, 오재원을 10구까지는 가는 접전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김재환을 삼진으로 처리한 뒤 최재훈에게 다시 2루타를 맞았고, 최주환까지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위기에 놓였다. 김재호를 땅볼로 처리했지만 2회초 마운드를 고효준에게 넘겨줬다.

이날 윤희상은 1이닝 동안 41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3실점을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윤희상 ⓒSK 와이번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