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신임 단장을 맞이했다.
한화는 11일 "5월 11일 자로 박정규 한화케미칼(주) 상무가 제 8대 단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정규 단장은 고려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한화케미칼㈜에서 업무지원부문장, PVC 영업담당 임원을 역임한 바 있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신임 단장 취임 배경에 대해 "지난해 김성근 감독 영입과 신임 대표이사 체제가 될 당시부터 팀에 변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업무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꺼번에 인사를 단행하지 않았고, 구단 업무가 안정화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즌을 치르면서 신임 단장의 취임 적정 시기를 살폈고, 현재 시즌 운영에 안정화가 됐다고 여겨져 이날 취임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한화 이글스 박정규 신임 단장 ⓒ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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