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험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역전 투런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 포수 김재현이 역전 홈런으로 데뷔 첫 홈런을 장식했다.

김재현은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6차전에서 2-2 동점 상황이던 4회말 2사 주자 1루 찬스에 두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 험버를 상대한 김재현은 2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프로 데뷔 이후 첫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4회말 현재 4-2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