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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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윤석민, 시즌 첫 유격수 선발 출전

기사입력 2015.05.10 12:44 / 기사수정 2015.05.10 12:44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유격수 윤석민' 카드를 꺼내들었다.

넥센은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이날 염경엽 감독은 김하성 대신 윤석민을 선발 유격수로 내세웠다. 김하성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기 때문이다.

염경엽 감독은 "하성이가 몸살 기운이 있는데다 올 시즌 전 경기 출장 중이다. 어제(9일) 경기가 끝나고 무척 힘들어하더라. 체력 안배 차원에서 휴식을 줬다"고 설명했다. 김하성은 경기 상황에 따라 후반 대타, 대수비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윤석민의 유격수 출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에서 유격수로 뛰었지만, 시즌 개막 이후로는 주로 3루수로 출전했다. 약 2달만에 유격수 포지션에 서게 된 윤석민은 "약간 긴장된다. 하지만 잘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넥센의 선발 투수는 김동준이다. 김동준 역시 생애 첫 선발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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