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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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임준섭 개인레슨 "곧잘 하더라"

기사입력 2015.05.09 16:3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73) 감독이 임준섭 '개인지도'에 나섰다.

임준섭은 지난 5일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에서 한화로 이적했다. 그리고 8일 두산과의 시즌 3차전 맞대결에서 배영수에 이어 5회 2아웃 상황에 등판했다. 그러나 김재환을 상대한 임준섭은 초반 공 2개가 볼이면되면서 볼카운트가 몰렸고, 고의 4구로 출루를 허용했다. 결국 마운드를 임준섭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송창식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그리고 다음날 김성근 감독이 직접 임준섭 교습에 나섰다. 김성근 감독은 9일 경기 전 임준섭의 불펜 투구를 지켜본 뒤, 몇 가지에 대해서 지적했다.

임준섭 투구를 지켜본 뒤 김성근 감독은 "중심 이동이 잘 안됐다. 볼도 날리는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준섭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곧잘 하더라. 그래서 오늘 경기에도 대기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김성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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