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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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맞이한 ★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기사입력 2015.05.08 12:22 / 기사수정 2015.05.08 12:24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스타들도 어버이날을 맞아 각종 인증샷을 올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어버이날! 부모님 한번 꼬옥 안아드려요 우리. 사랑해요 부모님"이라는 글과 함께 상큼한 셀카를 올렸다.

고아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내게 좋은 이들만 오도록 사랑해요 엄마 아빠"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하트모양으로 장식한 커피와 쿠키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은 "부모님 해뜨면 달려가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카네이션을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고, 키썸은 "어버이날 bgm은 키썸의 to mom"이라는 문구와 함께 부모님의 얼굴이 담긴 머그컵을 공개했다.

애프터스쿨 전 멤버 주연은 과거에 쓴 어버이날 편지를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그는 "1996년 5월 7일 어버이날 쓴 편지. 아빠가 고이 간직하구있었다. 귀여웠네 초딩 주팔. 사랑해요 아빠 엄마"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부모님께. 부모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그동안 저가 부모님 말씀을 안듣고 언니와 싸워서 정말 죄송합니다. 부모님께서 저를 애써 길러주시고 제가 훌륭하게 자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벌써 4학년이 되었으니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즐겁게 지내세요. 이만 줄일게요. 아버지 어머니 사랑해요"라는 내용의 편지가 담겨 있다. 부모님을 향한 예쁜 마음이 감동을 자아냈다.



어버이날을 맞아 자식이 보낸 사랑스러운 편지에 감동한 스타들도 있다. 

션은 "막내 하엘이가 만들어 준 카네이션 뒤에 쓴 편지 나는 아빠다"라는 글과 함께 '아빠 사랑해요 로하엘 올림'이라고 적힌 막내딸의 손편지를 공개했다. 서툴지만 정성이 담긴 편지는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세 자녀의 어머니인 슈는 첫째 아들 임 유가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손편지를 게재했다.


슈는 "오늘 유 유치원 픽업하고 '유야 내일은 어버이날인 거 알아? 엄마 아빠 선물 안 줄 거야?' '알겠어'. 그리고 미술학원 갔다가 집에 왔더니 '짜잔! 엄마 선물 나 혼자 이거 종이 위로 올리느라 힘들었어. 이건 아빠 거. 가방에 매일 들고 다녀' 아주 시크한 우리 유"라고 적었다.

이어 "엄마랑 아빠는 정말이지. 감동받아 눈물이 날것만 같았다. 고마워 유야, 사랑해. 정말 행복하다. 마냥 행복하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가 정성스레 적은 손편지가 담겨있다. "사랑헝는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임 유 올림"이라는 글이 삐뚤빼둘한 글씨로 쓰여있어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임창정도 이날 아들에게서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놈이 진심일까. 그런데 왜 만날 속 썩이는지. 난 우리 아버지보다 행복한 사람"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편지에는 "저를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숙제를 할 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기르시고 잘 자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버지 마음 저도 다 알아요. 아버지 사랑해요" 등 기특한 마음을 전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어버이날 ⓒ 서현, 재경, 주연, 키썸 션, 슈, 임장청 SN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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