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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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영화제', 7일 개막 "47개국 113편 영화 상영"

기사입력 2015.05.04 14:03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아시아 최고의 환경영화제로 손꼽히는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www.gffis.org)의 개막식이 5월7일 씨네큐브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는 방은진 영화감독과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맡으며, 영화배우 김효진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화장'에 출연한 김호정,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경, 노영학 및 임상수, 김태용 영화감독 등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김원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시작되는 이번 개막식에는 국내외 배우, 감독 외에도 서울환경영화제 국제환경영화경선 진출작의 감독들도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국제 환경영화에서 각광받고 있는 멕시코 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있는 구스타보 마르티네즈 바예스타(Gustavo Martínez BALLESTÉ)를 비롯해 스웨덴 카를 야베르(Carl JAVÉR), 독일 세바스티안 메츠(Sebastian MEZ), 일본 후나하시 아츠시, 츠타 데츠이치로, 캐나다 미셸 킴(Michelle KIM), 스페인 빅토르 세르단(Victor CERDÁN), 미국 크레이그 레온(Craig LEON) 영화감독 등이 개막식에 참석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평소 환경실천에 모범에 보이는 에코스타 어워즈 시상행사와 함께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사랑해 리우(Rio,I Love You'의 임상수 감독이 참여해 개막작에 대한 소개를 직접 할 예정이다.
 
최열 서울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영화를 통해 환경문제를 대중들과 소통하면서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서울환경영화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제12회 서울환경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씨네큐브, 인디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열리며, 47개국 11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와 함께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도 영화제 기간 동안 풍성하게 진행된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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