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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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오나미, 훈남 방청객과 강제 썸타기 '폭소'

기사입력 2015.05.03 21:52 / 기사수정 2015.05.03 23:05

▲ 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훈남 방청객과 강제로 썸을 탔다.

3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나미와 붕붕' 코너에서는 오나미, 이상민-이상호가 혼성그룹 나미와 붐붐을 패러디했다.

이날 오나미는 이상민과 이상호에게 "이 자리에 나랑 썸타는 남자가 와 있어. 나 오늘 고백하려고"라고 말했다.

이상민과 이상호는 연애를 못해 외롭다던 오나미가 썸을 타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무대로 불러봐"라고 제안했다. 오나미는 자신과 썸타는 남자는 김지훈이라고 공개하며 무대 위로 불렀다. 하지만 김지훈은 무대로 나오지 않았다.

발끈한 오나미는 직접 김지훈을 데리러 방청석으로 향했다. 오나미가 지목한 사람은 실제 오나미의 썸남 김지훈이 아니라 일반 방청객이었다.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방청객은 오나미가 계속 자신을 김지훈이라고 부르자 엑스 표시를 하며 해명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나미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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