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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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런포' 최진행 "가볍게 쳤는데 넘어갔다"

기사입력 2015.05.02 20:53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최진행이 시즌 5호 홈런을 때려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5차전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한화는 시즌 전적 15승11패를 만들며 3연승을 내달리게 됐다.

이날 최진행은 좌익수 및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 세 개와 홈런 한 방으로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진행은 0-0이던 1회말 1사 주자 3루 상황, 롯데의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한화의 선취점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시즌 5호 홈런.

경기 후 최진행은 "선취점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볍게 외야 플라이를 칠 생각이었는데, 운 좋게 그게 넘어갔다"고 홈런 상황을 돌아봤다. 그는 "아직 타격감이 오락가락한데, 타격 코치님들과 함께 열심히 분석하고 훈련해 타격감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최진행 ⓒ한화 이글스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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