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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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의 광폭행보, 일본까지…J리그 관전차 출국

기사입력 2015.05.01 13:18 / 기사수정 2015.05.01 13:29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한국 선수들에 대한 관찰과 경기 관전에 여념이 없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번에는 일본으로 향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슈틸리케 감독이 오는 2일 일본으로 J리그 관전차 출국한다고 밝혔다. 1박 2일의 일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2일에 있을 사간도스와 빗셀고베 간 경기를보고 3일에는 나가사키 프론탈레와 오카야마FC가 붙는 J리그 경기들을 본 후 한국으로 돌아온다.

특히 2일에 있을 사간도스의 경기에는 슈틸리케 감독이 확인해볼 한국 선수들이 많다. 김민우와 김민혁, 백성동(이상 사간도스), 정우영(빗셀고베) 등이 슈틸리케 감독 앞에서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날 나가사키에는 이용재가 뛰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에 자신의 광폭행보를 일본가지 넓힐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이후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를 비롯해 국내에 축구에 관한 행사와 경기들을 빠짐없이 찾아가 지켜보고 있다. 한국선수들이 많이 진출해 있는 일본에까지 발을 넓히면서 새로운 보석을 찾아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J리거들을 점검하고 돌아온 뒤에는 6월에 있을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A매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울리 슈틸리케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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